애틀랜타행 비행기에서 폭탄 위협
지난주 목요일, 볼티모어에서 애틀랜타로 향하는 프론티어 항공기에서 폭탄 신고가 들어와 소동이 있던 일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애틀랜타로 향하는 프론티어 1571 항공편에서 한 승객이 에어드롭 메시지로 비행기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익명으로 전달된 메세지 때문에 승무원은 프로토콜에 따라 애틀랜타 관제탑에 보고했고, 애틀랜타 공항 측에서는 긴급 요원들을 배치했습니다.
다행히 비행기는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안전하게 착륙했습니다. 승객들은 조사를 위해 비행기에서 내리지 못하고 대기했고, FBI, 공항 경찰, K-9 경찰견이 협력 해 정밀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개인개인마다 폭발물 탐지 조사를 했지만, 관계자들은 비행기에서 폭발 장치와 관련된 물리적인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연방수사국인 FBI는 “항공기나 승객들에게 알려진 위험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폭탄으로 위협한 개인 또는 집단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연방항공청(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도 협력해 조사 중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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