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간호사 부족으로 임금 계속 증가

애틀랜타 간호사 부족으로 임금 계속 증가

애틀랜타의 간호사 부족 문제로 간호사 임금이 계속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는 2020년 5월 간호사의 임금이 시간당 평균 $33.48, 2022년 5월에는 $38.19로 약 5달러가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시급 인상은 간호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에, 병원 측이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인건비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보건 자원 서비스 관리국(Health Resources Service Administration)에 따르면, 조지아는 현재 간호사가 약 1만 8,000명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지아에서 가장 큰 의료 시스템인 피드먼트 헬스케어의 수석 부사장 마이클 맨들(Michael Mandle)은 “팬데믹 기간동안 간호사들의 소진으로 인력 일부를 영구적으로 잃었다”고 표현했습니다. 또한 맨들은 일부 간호사가 비계약직으로 돌아가며 일하기 때문에, 계약 간호사에 대한 수요가 완화된 것처럼 보이지만 간호 인력 부족은 계속되고 병원의 인력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의료 시스템에 대한 압력이 증가되었다고 전했습니다.

계약직 간호사 고용은 병원 입장에서는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의료 인력 부족 문제는 계속해서 악순환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피드먼트 헬스케어는 의료 종사자를 포함한 계약직 임금으로 약 4억 달러를 지출했고, 에모리 의료 시스템은 약 1,500만 달러를 지출했습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주 전체에 반영되어, 조지아 병원 협회가 의뢰한 분석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병원의 급여 비용은 총 76억 달러 증가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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