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겨울 폭풍 이후 전력 복구 완료, 기온 상승 예상

애틀랜타 겨울 폭풍 이후 전력 복구 완료, 기온 상승 예상

지난 금요일 애틀랜타 지역이 겨울 폭풍으로 인해 야기된 정전 사태를 복구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기온 상승을 예보했지만, 일부 지역에는 여전히 얼음이 남아 있어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최근 겨울 폭풍으로 인해 애틀랜타 지역에는 최대 3.5인치의 눈이 내렸으며, 이는 2018년 1월 이후 가장 많은 적설량이었습니다. 이로 인해 80,000건 이상의 정전이 발생했으나, 조지아 파워는 일요일 오후 기준으로 주 전체에서 400건 미만의 정전만이 남아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일요일부터 기온이 상승하면서 눈과 얼음이 녹기 시작했습니다. 채스테인 공원 트레일과 같은 야외 시설들도 다시 운영을 시작했으며, 많은 주민들이 야외 활동을 즐기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애틀랜타 도시권의 최고 기온이 50도(화씨)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며, 일주일 내내 햇살이 많을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한편, 일부 북부 카운티는 오늘도 학교 등교를 취소할 계획이며, 다른 지역들은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주지사는 주민들에게 도로에서 벗어나 줄 것을 당부하며,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구급대원, 법 집행 기관, 전력 팀에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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