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경찰 중위, 성추행 혐의로 체포

애틀랜타 경찰 중위, 성추행 혐의로 체포

애틀랜타 경찰서에서 20년 동안 근무한 경찰관이 일요일에 체포되었으며, 근무 외 시간에 여성을 “부적절하게” 만진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애틀랜타 경찰 중위 카일 클라인헨츠(45세)는 주말에 승차 공유 운전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되어, 성적 폭행이라는 경범죄 혐의로 풀턴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피해자인 라이드셰어는 경찰 클라인헨츠를 Mr. C’s Bar and Grill에서 픽업했으며, 운전 중 그가 부적절하게 접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운전자는 클라인헨츠가 자신을 잡아당기고 팔을 문지르기 시작했으며, 계속 만지며 사과만 반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운전자의 가슴까지 만지며 노골적인 언행으로 더 심한 행동을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겁에 질린 운전자는 인근 주유소에 차를 세우고 도움을 요청했으며,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그녀를 지켰습니다.

경찰이 도착해 피고인을 조사하려 했으나 그는 술에 취해 진술할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

클라인헨츠는 사건 이후 직무에서 해임되었으며 현재 경찰 내부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애틀랜타 경찰서장은 모든 경찰관의 부정 행위를 엄중히 다룰 것이라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경찰서는 지역사회의 신뢰 회복을 위해 성실성과 전문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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