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0시부터 17분간 동맹휴업
카운티 교육구별 시위 참가 허용 지침 달라
애틀랜타를 포함한 전국 고등학교 학생들이 오늘 동맹휴업을 통해 총기폭력반대 연합시위에 들어갑니다.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60여개 고교에서 수 천명의 고교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연합시위는 오늘 오전 10시부터 17분간 수업을 접고 진행될 예정이며 시위 첫 1분은 정확히 한달전 플로리다에서 발생한 고교 총기 참사 희생자 17명을 기리는 묵념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학생들은 이번 시위를 통해 학내 총기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은 물론 총기규제 법안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며 학생 연대 의식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한편 애틀랜타시와 디캡, 클레이톤, 페이엣, 풀톤, 헨리 카운티에 소속된 학교들은 오늘 연합시위에 학생들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도록 교정을 벋어나는 것을 허용한 반면 캅, 더글라스, 귀넷, 폴딩 카운티내 학교들은 학생들의 의사를 지지하지만 안전상의 이유로 교정을 벗어나지 않는 한도내에서의 이벤트 개최만 허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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