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원 피크닉 중 총격
토요일 밤, 애틀랜타 우드바인 애비뉴에 있는 코안 공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흑인 대학생 남성들을 위한 전통 있는 친목 및 봉사 단체로 알려진 카파 알파 프사이 프래터니티는 해당 공원에서 피크닉을 열 수 있는 허가를 받은 상태였습니다.
행사 도중 마스크를 쓴 낯선 남성이 다가와 프래터니티 회원들과 말다툼을 벌였고, 곧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총격으로 인해 프래터니티 회원 중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장에서 또 다른 한 명은 총에 맞았고, 다른 한 명은 총알에 스쳐 병원으로 스스로 이동했습니다.
경찰은 아직 희생자와 용의자의 신원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사망한 남성은 싸움에 가담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행사에 있던 사람들은 그를 젊은 회원들의 멘토로 기억했습니다.
사건은 현재 경찰 조사 중이며, 관계자들은 지역 사회의 안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