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항에서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한국인 남성 체포

애틀랜타 공항에서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한국인 남성 체포

지난 달 31일, 미국 애틀랜타 공항에서 한 한국인 남성이 아동 음란물 소지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 남성은 강석하로 신원이 밝혀졌으며, 강 씨는 한국에서 출발해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도착했으며, 입국 심사 중 휴대폰에서 아동 음란물을 갖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강씨는 비자 없이 “업무 목적”으로 미국에 왔다고 밝혔지만, CBP 직원은 그의 진술을 의심스러워했고 정밀 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수색 결과, 미성년자와의 성행위를 담은 영상과 사진 여러 장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강씨는 과거 비자면제 프로그램을 통해 입국 후, 시급 10달러를 받고 불법 노동에 참여한 사실도 자진 진술했습니다.

미국 연방검찰과 국토안보부는 그가 아동 포르노를 미국으로 반입한 혐의(연방법 제2252조 위반)로 기소할 방침입니다.

이민 전문 변호사에 따르면, 공항에서 전자기기 수색은 합리적 의심이 있을 경우 여행자의 동의 하에 가능하며, 영장은 필요 없습니다.

미국 내 아동 포르노 소지는 중범죄로 간주되며, 법적 처벌 수위가 매우 높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관련기사

Picture of 유수영

유수영

Leave a Replay


최신 애틀랜타 지역뉴스

구인구직

FM96.7 / AM790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는 LA, 시카고, 버지니아, 애틀랜타를 연결하는 미주 라디오 네트워크를 통해 발빠른 미주 소식을 전달해드립니다.

리 장의사
선우 인슈런스
코너스톤 종합보험
error: 오른쪽 마우스 클릭은 안되요, 불펌 금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