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이 전국 초대형 공항들 가운데 공항 이용객 만족도가 6번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D.Power는 최근 북미지역 초대형 공항 19곳의 ‘2018 공항 만족도’를 측정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그 결과 1위에는 라스 베가스 맥카렌 국제 공항이 올랐으며 뒤를 이어 올랜도 국제공항과 디트로이트 메트로폴리탄 웨인 카운티 공항이 각각2위와 3위에 선정됐습니다.
J.D파워의 이번 연례보고서는 공항 체크인 및 터미널 시설, 배기지 클레임과 접근성, 공항내 소매업 여건, 식음료 제공등의 여러 항목을 바탕으로 조사됐습니다.
J.D파워측은 보안검색대 이용시간 단축과 편리해진 키오스크 셀프 체크인, 공항내 매점 시설 개선등으로 공항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상승하면서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공항 만족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관계자는 그러나 “앞으로 수년간이 관건”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부분의 초대형 공항들이 공항 확장이나 보수 공사에 돌입하면서 이에 따른 부작용들이 공항 이용객들로부터 불만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도 현재
60억 달러가 투입된 확장 공사가 진행중인 관계로 공항 출입시 심각한 교통체증 현상이 발생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공항은 한해 1억명이 넘는 이용객들과 항공사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공항 안팎으로 각 종 시설 증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향후 20년간에 걸친 장기 공사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J.D파워측의 이번 조사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북미 지역 여행객 40,18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