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항, 다가오는 겨울 폭풍으로 애틀랜타 항공편 중단 가능성 경고
어제 델타항공과 다른 항공사들이 애틀랜타 및 남동부 지역을 강타할 겨울 폭풍으로 인해 항공편이 중단될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여행객들에게 유연성을 제공하는 항공편 면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금요일 아침부터 겨울 폭풍 주의보를 발령하며, 대량의 눈과 진눈깨비가 예상된다고 경고하였습니다.
어제 델타항공은 금요일부터 조지아를 강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겨울 폭풍에 대비해, 여행객들이 항공편 예약을 변경할 수 있도록 면제 조치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델타항공의 면제 조치는 금요일과 토요일에 애틀랜타 공항을 비롯해 노스캐롤라이나, 버지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등 남동부 주요 도시를 오가는 항공편에 적용됩니다. 이 면제 조치로 여행객들은 요금 상승 없이 일부 항공편을 재예약할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의 두 번째 큰 항공사인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겨울 폭풍 코라로 인해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애틀랜타와 다른 도시 간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경로 변경 및 취소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은 각각 해당 지역에서 발생할 겨울 폭풍에 대해 면제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Post Views: 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