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항 인근 식스웨스트, 재개발 준비
하츠필드–잭슨(Hartsfield-Jackson) 애틀랜타 국제공항 인근에 소재한 칼리지 파크에 대규모 재개발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산업단지였던 이 부지는 주상복합 단지로 재개발 될 예정이며, 댈러스에 본사를 둔 스트림 리얼티 파트너스(Stream Realty Partners)와 중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칼리지 파크 시 당국은 복합단지 개발에 참여할 재개발 업체를 물색하기 위해 311에이커에 해당하는 부지 분양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식스 웨스트(Six West)라 불리는 이 곳은 건축회사인 사이즈 모어 그룹이 재개발을 계획 중이며, 전체 개발 비용은 약 15억 달러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재개발 계획에 따르면, 2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오피스 빌딩과 6개의 호텔, 아파트와 타운 하우스로 구성된 주거 공간 500 유닛, 76만 스퀘어피트의 소매점,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애틀란틱 스테이션(Atlantic Station) 면적의 두 배 이상인 이 프로젝트는 수년 동안 진행되어 왔으며, 2018년에 에어포트 시티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습니다. 3년전에는 칼리지 파크 시가 이 지역의 6개 역사적인 거리를 기념하기 위해 식스 웨스트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이후에도 제트 연료 라인 매립, 도로 건설, 식스 웨스트, 게이트 웨이, 아레나 센터, 국제 컨벤션센터를 연결하는 보행자로를 건설하며 기반 시설을 구축해 왔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