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공항 총기 사건 용의자 징역 10년형
수요일 지난 2021년 애틀랜타 공항에서 총기를 발사한 용의자에게 연방 교도소는 징역 10년형을 선고했습니다.
지난 2021년 11월 공항검색대(TSA)에서 소지품 검사를 받던 케니 웰스는 자신의 가방에 있던 총기를 검사하자 총을 발사했습니다. 이후 공항 밖으로 도주했지만, CCTV로 신원 조사한 결과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총기 사건 당시 승객들은 대피했고 항공편은 연착됐으며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케니 웰스는 2021년 12월 총기를 소지한 혐의 외에도 보안 사항을 위한 세 가지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1월에 탄원서가 수락되어 일부가 기각되었습니다. 이후 케니웰스는 공항에서 발생한 총기 사건을 실수라고 주장했지만 경찰 측과 법원에서는 인정되지 않아 총기 소지 건에 대해 유죄가 인정돼 10년 징역형이 선고되었습니다.
체포된 이후 클레이튼(Clayton) 카운티 교도소에서 2년 복역했으며 그 시간에 대해 인정 받아 남은 시간을 애틀랜타에 있는 교도에서 복역해 가족과 가깝게 지내도록 권고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데린 쉬리밤(Darin Schierbaum) 애틀랜타 경찰서장은 “중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케니 웰스의 터무니없는 행동은 충격적”이라며, “그는 무고한 여행자들과 공항 직원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케니 웰스의 유죄 판결은 세계에서 가장 분주한 공항을 보호하는 다양한 기관의 헌신과 범죄자와 상습범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려는 우리의 약속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