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국제선 F에 설치될 ‘코리안 페스티벌’ 광고판
오는 10월 5일부터 6일 양일간 로렌스빌 슈가로프 밀스 주차장에서 열리는 ‘2024 코리안 페스티벌’이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꼽히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애틀랜타 국제공항 관리국으로부터 터미널 F 내 8~9개 디지털 광고 및 안내 키오스크에 페스티벌 광고를 8월말부터 행사 기간까지 게재될 수 있도록 후원 받게 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총 6종의 광고를 제작해 19일까지 공항 측에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의 김종훈 자문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전 세계인이 오가는 애틀랜타 국제공항이라는 글로벌 무대에서 우리 축제를 알릴 수 있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인 사회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은 3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며, 150개 부스 중 120개 이상이 판매 완료되는 등 행사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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