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럭셔리 터미널 개장한다

애틀랜타 국제공항에 럭셔리 터미널 개장한다

하츠필드 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은 부유층과 유명 인사를 위한 럭셔리 터미널을 개장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터미널은 다음 달 6일에 개장하며, 2017년부터 로스엔젤레스 공항에서 VIP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는 프라이빗 스위트(PS, The Private Suite)가 운영합니다. PS 측은 조지아에서 촬영되는 TV 프로그램과 영화와 관련된 제작진 및 출연진들이 주 고객이 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럭셔리 터미널은 지난 해부터 공사를 시작한 공항 북쪽의 시그니처 플라잇 서포트(Signature Flight Support)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미 이번 달 1일부터 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전용 럭셔리 터미널을 이용하게 되면 기다림 없이 개인 TSA 검사를 받게 되어 따로 공용 터미널 검색대에서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또한 항공기까지 직접 고객을 모실 뿐만 아니라 도착 시에 활주로에서 픽업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전용 터미널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1인당 1,095달러를 지불해야 하며, 최대 4명이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 스위트는 4,850달러를 지불해야 합니다.

특히 프라이빗 스위트의 경우에는 전용 화장실과 샤워 시설, 스파, 데이 베드가 제공되며 항공기까지 운전하는 전용 기사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올 액세스 멤버십도 4,850달러에 판매하지만, 터미널 이용에는 1인당 750달러, 프라이빗 스위트는 3,550달러의 추가 요금이 듭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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