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꽃가루 농도, 올해 처음으로 최고치인 1,500 돌파

애틀랜타 꽃가루 농도, 올해 처음으로 최고치인 1,500 돌파

봄이 시작되면서 애틀랜타의 꽃가루 농도가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기상학자 브라이언 모나한에 따르면 목요일 애틀랜타의 꽃가루 수치는 1,551을 기록하며 올해 처음으로 ‘매우 높음’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수준을 기록한 3월 21일보다 이른 시점입니다. 일반적으로 꽃가루는 2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며, 3월 하반기부터 4월 말까지 정점에 이릅니다. 특히 4월에는 매우 높은 꽃가루 수치를 자주 기록하기도 합니다.

애틀랜타 알레르기 및 천식을 연구하는 연구원들은 매일 아침 24시간 동안 실외에 두었던 유리 슬라이드에 쌓인 꽃가루 입자를 직접 세어 농도를 측정하고 있습니다.

꽃가루 수치는 0-14는 낮음, 15-89는 보통, 90-1,499는 높음, 1,500 이상은 매우 높음으로 분류됩니다.
이번 1,551의 수치는 올해 첫 ‘매우 높음’ 수준으로, 알레르기 환자들에게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앞으로 몇 주간 꽃가루 수치가 계속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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