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남동부 3중 총격 사건, 1명 사망, 용의자 체포
지난 토요일, 경찰은 애틀랜타 남동부에서 발생한 3중 총격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은 16일 오전 12시 45분경 애틀랜타 존스버러 로드 1660번지에서 발생했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45세 남성과 38세 남성이 여러 차례 총에 맞은 채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은 즉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45세 남성은 부상 후 사망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의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사건 발생 약 30분 뒤, 경찰은 0.8km 떨어진 레이크우드 테라스 1800번지에서 또 다른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20세 남성이 다리와 몸통에 총상을 입고 있음을 확인하고 그 역시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도 동일한 사건에 연루된 피해자로 파악했습니다.
경찰은 곧 사건과 관련된 용의자 20세의 메이슨 베이츠를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츠는 존스버러 로드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과 관련해 살인, 중폭행 및 총기 소지 혐의로 구속됐으며, 총격 사건으로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풀턴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사건의 원인과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현재 경찰은 사건과 관련된 더 많은 정보를 확보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이며, 피해자와 용의자 간의 관계와 사건의 전반적인 경위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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