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노인 임차인 10년 새 46% 증가
최근 Point2Homes의 연구에 따르면, 애틀랜타에서 노인 임차인의 수가 지난 10년 동안 46.6% 증가했습니다.
이는 미국 평균 증가율인 30%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단독 주택 임대도 41% 이상 늘었습니다.
이번 연구는 고령 인구의 증가 외에도 다운사이징, 모기지 비용, 가족과의 거리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햇볕이 잘 드는 선벨트 지역에서는 65세 이상 임차인의 수가 80% 이상 증가한 도시들도 있었습니다.
애틀랜타에서는 55세 이상의 임차인이 늘어난 반면, 젊은 세대 임차인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의 임대료 상승폭은 젊은 세대보다 거의 4배 높았습니다.
단독 주택의 경우, 55~64세는 임대료가 9.5% 증가한 반면, 65세 이상은 41.4% 증가했습니다.
애틀랜타 전역에서 65세 이상 고령자는 10년 전보다 46.6% 더 많이 임대 주택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는 고령자들이 주택 소유의 경제적 부담에서 벗어나 임대를 통해 더 유연한 은퇴 생활을 추구하는 경향을 반영합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