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대중교통 시스템을 하나로 묶는 새 명칭 ‘ATL’의 로고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해 5월, 네이선 딜 조지아 주지사는 마르타 시스템 출범 40년만에 기존 마르타 교통 체제를 ‘ATL’ 교통 시스템으로 바꾸는 법안(HB930)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새로운 통합 교통시스템의 전반적인 관리를 맡을 ‘애틀랜타 광역 환승 공사 ATL(Atlanta-Region
Transit Link Authority, ATL)’ 이 신설됐고, ATL 위원회는 지난 달 초 첫 공식모임을 가진 자리에서 로고를 발표했습니다.
새 로고는ATL이라는 알파벳 대문자와 함께 “수 천년동안 여행객들을 인도해 온 별을 상징하는 문양과 대중교통 이용객들을 목적지까지 안내해준다는 나침반 문양”이 붉은색과 파란색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ATL위원회가 체택한 이 로고는 각 종 질적 양적 조사를 포함해 다양한 의견들이 반영돼 창조된 것으로 브랜드 개발업체인 잭슨 스팔딩이 작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B930법안에 따르면2019년 1월 1일부터 오는 2023년까지 마르타를 비롯한 애틀랜타 지역내 모든 대중교통 수단들은 새 로고를 부착하도록 명시돼 있습니다.
한편 ATL위원회는 총 16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6명은 주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선출했고, 나머지 선출된 10명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13개 카운티 중 10곳의 환승구역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ATL 위원회는 오는
24일 두 번째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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