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모기지 이자 때문에 주택 매물 없어
최근 AJC는 모기지 이율이 상승하면서 기존 주택 판매자들이 집을 매물로 내놓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MarketNSight에 따르면, 지난 달 애틀랜타에서 판매된 주택들의 3채 중 1채가 신축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는 신축 주택의 개발 붐 때문이 아니라 기본 주택이 매물로 나오지 않은 시장의 추세를 반영하고 침체의 결과라고 전했습니다. 오히려 메트로 애틀랜타의 신축 주택은 수요에 비해 부족한 상황입니다.
기존 주택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들은 높아진 모기지 이자 때문에 집을 팔고 새 집을 구매하지 않으려는 심리가 있어, 주택 시장은 매물 부족 문제가 더욱 심화되고 있습니다. 구매자들에 비해 판매자들이 매우 부족해 신축 주택들의 판매가 비중을 크게 차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판매된 주택의 3채 중 1채 비율은 지난 해 동기간과 비교하면 3배에 이릅니다.
또한 애틀랜타의 잠정 주택 판매 비율을 비교하면, 5채 중 1채는 신축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arketNSight의 존 헌트(John Hunt) 회장은 “균형 잡힌 정상적인 주택 시장은 향후 6개월 어치의 판매가 가능한 매물이 확보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인데, 현재는 계산상 6만 2,000여채의 주택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ARK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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