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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목요일부터 비…폭염 다소 주춤

 

메트로 애틀랜타의 날씨가 기록적인 폭염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오후 애선스와 피치트리 시티는 모두 화씨 100도에 도달했으며, 애틀랜타 공항은 97도까지 상승했습니다.

7월초에는 메트로 지역에서 13일 동안 90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됐습니다.

실제로 2024년 6월에는 90도 이상의 기온이 18일 동안 계속됐으며, 애틀랜타는 6월 26일에 공식적으로 100도를 기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올해 애틀랜타는 90도 이상이 유지된 날이 32일이었습니다.

기후학적 평균은 1991년부터 2020년까지 90도 이상이 유지된 날이 47일이었습니다.

현재, 아침 기온이 느리게 식고 있으며, 따뜻한 아침 최저 기온과 뜨거운 오후 최고 기온으로 인해 애틀랜타는 역대 세 번째로 무더운 여름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요일부터는 폭염이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목요일에 한랭전선이 북조지아를 통과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 구름이 많아지고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전선은 금요일에 정체되어 주말 내내 비 소식을 가져올 것으로 예측됩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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