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하드웨어 대형체인 홈디포가 최근 금지 물질이 포함된 제품을 판매해 워싱턴 생태부(WDE)로부터 160만 달러 벌금이 내려졌다.
금지한 물질은 수소불화탄소(HFC)로 냉장고나 에어컨 냉매 등에 사용되며 이산화탄소보다도 1만 4800배 가량의 온실효과를 내 2019년부터 사용을 금지하도록 추진했다.
워싱턴 생태부는 홈디포가 규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난 2년간 고지했음에도 계속해서 제한 물품을 판매했다고 밝혔다.
홈디포가 금지하는 기간 내에도 HFC 계통 물질을 사용하는 1,058개의 물품을 판매했고, 정기점검 중에도 웹사이트에 게시돼 있었다고 설명했다.
법안에 따르면 위반 건수당 최대 1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Post Views: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