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샌디스프링스-라즈웰 인구증가율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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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달라스 2위 휴스톤 이어 전국 3위 등극
포사이스 카운티 29.9% 인구 증가율 가장 높아
풀턴 카운티 104만명 인구 규모 커

 

애틀랜타의 인가 증가율이 전국 3위로 나타났습니다.

연방 센서스국(The U.S Census Bureau)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틀랜타, 샌디스프링스, 라즈웰시의 인구 증가율이 미전역 10개 대도시 중 1위 달라스, 2위 휴스톤에 이어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인구는 지난 2016년과 2017년 사이 무려 8만 9,013명이 증가하면서 총 586만 4,736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애틀랜타내 인구비율이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카운티는 포사이스로 일년새 29.9%가 증가하면서 22만 7,962명을 기록했습니다.

그 뒤를 이어 체로키 카운티가 15.5% 귀넷 카운티가 14.4%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캅과 디캡 카운티의 경우에는 인구 유입이 다른 카운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었으나 그럼에도 지속적인 증가율을 유지했습니다.

메트로 애틀랜타 외곽지역으로는 에덴스 근교 오코니 카운티와 어거스타 바깥쪽 콜럼비아 카운티가 빠른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인구 증가 추세와 관련해 케네소 주립대 로저 튜터로우 경제학과 교수는 “삶의 질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인구 이동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경제적인 기회 또한 인구 유입 요인 중 하나”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튜터로우 교수는 그러나 “빠른 인구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커뮤니티마다 현재 제반시설 부족과 인구 비율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데 있어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등 부작용도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 인구 규모면에 있어서는 풀턴 카운티가 104만명, 귀넷 카운티가 92만명 순으로 많았고, 캅과 디캡 카운티가 75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미전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곳은 뉴욕으로 인구 규모가 총 2,030만명에 달했습니다.

이어 로스앤젤레스 1,340만명, 시카고 950만명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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