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조지아내 한 아동병원이 전국 최고 아동 전문 병원 순위 10위안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US 뉴스측이 실시한 12번째 연례 조사로 전국 아동병원을 대상으로 10개의 전문분야별 최고 성적과 종합 성적을 평가해 순위별로 공개됐습니다.
평가대상이 된 전문분야는 암을 포함해 심장계통, 당뇨 및 내분비학, 위장과 소화기 계통, 신생아학, 신장계통, 신경외과, 정형외과, 호흡기계통, 비뇨기계통등 10개 항목입니다.
그 결과 조지아에서는 애틀랜타 아동병원(Children’s healthcare of Atlanta)이 종합성적 10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아동병원 TOP 10에 들어가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애틀랜타 아동병원은 암 분야에서 11위, 위장과 소화기 계통 10위, 신장계통 7위, 정형외과 부문 13위등 높은 성적을 드러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나 하이랜드 애틀랜타 아동병원 회장은 “모든 직원들이 어린이 환자들의 고통을 덜고 건강을 되찾아주기위해 매일같이 헌신하고 있다”며 “특별히 전문분야 의사들과 스태프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그들이 이뤄낸 이번 성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US 뉴스측의 벤 하더 헬스 분석가는 “이번 보고서는 특별히 전문적인 치료를 요하는 어린이 환자들과 부모들이 보다 나은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차원에서 실시됐다”며 평가 목적에 대해 밝혔습니다.
전국 최고 아동전문병원 1위는 지난해에 이어 보스톤 아동병원이 차지했습니다.
보스톤 아동병원은 신장계통과 정형외과, 신경계통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됐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