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아동병원, 트랜스젠더 아동 성별 확인 치료 중단

애틀랜타 아동병원, 트랜스젠더 아동 성별 확인 치료 중단

애틀랜타 아동병원은 트럼프 행정부의 압력에 의해 성별 확인 치료를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병원 측은 이번 조치가 “조직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하며, 연방 정부의 법적 요구 사항을 완전히 준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트랜스젠더 아동을 둔 부모들은 병원에서 더 이상 치료를 받을 수 없다는 통보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병원은 또한 새로운 환자에 대한 성별 확인 치료를 시작할 수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결정은 조지아주 의회에서 제정된 성별 인식 치료에 관한 법안에 의해 촉발되었으며, 연방 정부의 행정명령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한 부모는 마이차트를 통해 받은 메시지에서 자녀의 성별 확인 치료가 중단된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아동병원 측은 “이 변화가 일시적인 것”이라며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러나 2023년 조지아주는 트랜스젠더 미성년자의 호르몬 치료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고, 이에 대한 법적 대응도 진행 중입니다. 현재 아동병원은 성별 확인 치료를 다른 기관으로 이전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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