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아파트에서 상습적인 차량 파손, 절도 성행
지난 주말동안 100대 이상의 차량이 파손되었던 아파트 인근의 시니어 센터에서 목요일 오전 20대 이상의 차량이 파손되었습니다.
애틀랜타 북동쪽에 위치한 올드 포스 워드(Old Fourth Ward) 지역의 트리뷰 로프트(Tribute Lofts)에서 목요일 새벽 내내 20대 이상의 차량 유리가 파손되고 차량 안에 있는 물건들이 도난 당했습니다.
범인들은 길 양쪽에 주차되어 있던 모든 차량의 창문을 부수고, 시니어 센터 주차장 내부의 다수의 차량 창문 또한 파손시켰습니다.
이곳은 지난 토요일 100여대의 대규모 차량이 파손된 아파트 단지에서 겨우 0.5마일 떨어진 장소이기 때문에 애틀랜타 경찰 당국은 동일 범인의 소행인 것으로 짐작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센터에 거주하는 12명 이상의 주민들은 목요일 아침, 차량이 파손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거주자들은 “우리는 고령자이기 때문에 더 많은 보안이 필요하며, 더 많은 조명과 보안을 갖춰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시니어 센터의 차량들을 절도범들이 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실제로 창문에 “나는 돈이 없고, 무기도 없고, 가난하니 내 차를 그냥 내버려두라”고 써 붙인 차량은 절도범들이 건드리지 않았습니다. 이 지역에서 차량 절도를 상습적으로 하는 범인들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경찰 당국은 현재 모든 차량 절도 사건을 처리 중이며, 증거 수집 및 지문 채취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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