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여학생 로봇팀, 남성 중심 STEM 분야에 도전하며 주목받다

애틀랜타 여학생 로봇팀, 남성 중심 STEM 분야에 도전하며 주목받다

애틀랜타 북서쪽의 코레타 스콧 킹 젊은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에서 여학생들만으로 구성된 로봇팀이 STEM 분야에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팀은 “Get Into Robotics Ladies”의 약자인 “GIRL”로 불리며, 로봇 공학에 대한 열정과 기술을 뽐내고 있습니다.

팀원인 켄디 플랫은 조지아주에 이런 팀은 매우 드물다고 말하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학교 STEM 코디네이터 칼 파머는 여학생만으로 구성된 로봇 제작팀은 매우 독특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열린 GeorgiaFirst 로봇 경연대회에서 이들은 2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실력을 증명했습니다.

팀원 나오미 스피어스는 자신들을 NASCAR의 피트 크루에 비유하며, 실력과 팀워크를 자랑했습니다.

그들은 단순한 로봇 제작자를 넘어 또래 소녀들에게 영감을 주는 롤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성된 지 불과 3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이 팀은 이미 여성 STEM 리더십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