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올해 대졸자 초봉 전국 평균에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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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을 갖게 누구나 조금이라도 높은 초봉을 기대하게 됩니다.

그러나 올해 미국내 대학 졸업생들의 직장 평균 초봉은 지난해와 별다른 차이가 없는 5 달러 정도가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랜타의 경우 대졸자들의 초봉은 다른 대도시들에 비해 낮은 편에 속했습니다.

컨설팅 전문업체 ‘콘 페리(Korn Ferry)’ 최근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대졸자 초임 평균 연봉이 5390달러가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난해보다 2.8% 정도 상승하긴 했지만 전문가들은 전년과 다를 것이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미국 경제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2% 인플레이션 때문에  실질적인 연봉 인상에는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 이후로 실업률이 4% 이하로 떨어지면서 취업률은 높아질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이번 보고서는 미국내 1000여개가 넘는 업체의 31만개 직종의 초봉 수준을 비교 평가한 것입니다.

자료에 따르면 대졸자 초임 평균 연봉의 수준이 산업별로 격차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기술과 과학 분야등에 취업하는 이공계 졸업생들은 평균 6 달러 이상의 초봉을 받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분야는 6 7236달러, 엔지니어링 분야는 6 4066달러, 과학자나 연구분야는 6 177달러 수준이 평균 초봉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고객 서비스 직종은 평균 초봉이 3 5360 달러, 전화 상담 전문직종은 4 2224달러 정도가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졸 초임 평균 연봉은 지역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타났습니다.

샌프란시스코의 경우 63995달러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뉴욕이 6972달러가 것으로  예측됩니다.

애틀랜타는 4 9584달러를 나타내면서  10위를 기록했지만 전국 평균 초봉을 밑도는 수준에 그쳤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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