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의사들, 간 손상 경고에도 불구하고 Veozah 처방 계속
애틀랜타의 의사들이 비호르몬 약물인 비오자(Veozah, 페졸리네탄트)를 간 손상 경고에도 불구하고 계속 처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약물은 폐경기의 대표적인 증상인 핫플래시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많은 여성들에게 호르몬 대체 요법(HRT) 대신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그러나 최근 FDA는 간 손상 위험을 경고하며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권장했습니다.
애틀랜타의 산부인과 의사인 멜리사 쿠니한은 “Veozah는 폐경기 열감을 해결하기 위한 첫 비호르몬 약물”이라며, 환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간 기능 모니터링을 강조했습니다. 일부 의사들은 약물의 부작용을 우려하지만, 많은 여성들이 효과를 보고 있으며, 호르몬치료 대신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FDA는 9월에 간 손상 위험을 경고한 뒤, 12월에는 경고를 추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Veozah는 여전히 많은 여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약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폐경 증상에 대한 연구와 치료법은 충분히 주목받지 못했지만, 최근 여성 건강 이니셔티브와 연구 자금의 증가로 새로운 대안들이 개발되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폐경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많은 여성들이 이를 극복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선택을 원하고 있다”며, 이 분야의 발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