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일부 식료품점, 계란 구매하는 수량 제한 시작

애틀랜타 일부 식료품점, 계란 구매하는 수량 제한 시작

최근 애틀랜타 도시권 주변의 일부 식료품점들이 조류 독감으로 인한 계란 부족 사태로 계란 구매에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미드타운의 트레이더조(Trader Joe’s)는 월요일부터 고객 한 명당 계란 한 상자만 구매할 수 있도록 제한했습니다. 이 체인점은 계란을 12개 또는 6개 단위로만 판매합니다.

코스트코(Costco)는 고객이 구매할 수 있는 계란을 3개 패키지로 제한하고 있으며, 보통 20개 또는 40개들이 상자에 담아 판매되고 있습니다.

Kroger는 계란 구매에 대한 전면적인 제한은 두지 않았지만 일부 매장에서는 개별적으로 계란 수량을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일부 Kroger 매장에서는 계란 섹션이 며칠 동안 재고 부족을 겪기도 했습니다.

한편, 계란 부족 현상과 그로 인한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미국인들은 여전히 기록적인 수의 계란을 소비하고 있어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와플 하우스(Waffle House)는 계란 하나당 50센트의 추가 요금을 부과하면서 계란 부족 문제를 더욱 부각시켰습니다. 이 문제는 지역 식료품점들이 계란 구매에 제한을 두게 만든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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