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일부 지역, 9일 밤 폭풍우 가능성 있어

WSB 날씨 뉴스에 따르면 9일 메트로 애틀랜타 일부 지역이 1~ 2단계의 폭풍우 위험 가능성에 놓여 있습니다.

낮 시간 동안엔 대체로 화창한 날씨가 지속되겠지만 오후 4시쯤부턴 비구름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WSB 기상학자 브라이언 모나한은 “테네시와 앨라배마에서 영향을 끼친 폭풍우가 조지아에도 밀려오는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폭풍우 1단계 위험 지역에 속하는 동남쪽 조지아 지역은 저녁 8시경부터 약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북서쪽 조지아 지역은 2단계 위험 지역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돌풍이 발생할 수 있으며 갑작스러운 토네이도가 발생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캐롤 카운티, 플로이드 카운티, 차타누가 카운티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폭풍우는 9일 밤 또는 10일 이른 오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애틀랜타 지역은 이번 주말까지 비소식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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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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