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시가 오는 16일부터 전기 자전거 보조금 지급을 시작한다.
애틀랜타 교통위원회는 지난 해부터 교통체증 완화를 위해 전기 자전거 구매 보조금 지급 법안을 추진해왔다.
일반 전기 자전거는 500달러에서 최대 1,500달러, 화물용 전기 자전거는 1,00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의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인당 1회로 구매횟수 제한이 있다.
만 18세 이상의 애틀랜타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대상이나, 기본중위소득 80% 이하로 연 54,000달러 이하의 소득이 책정된 경우 최대 지원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법안에 100만 달러의 예산을 투자한 애틀랜타 시 안드레 디킨스 시장은 “애틀랜타 시의 교통량과 대기 오염을 줄이고, 시민들이 도시를 돌아다닐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1,000대 가량의 전기 자전거가 판매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틀랜타 지역 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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