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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주택 시장,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세

7월 메트로 애틀랜타 주택 시장은 팬데믹 이전의 모습으로 점차 돌아가고 있습니다.

12개 카운티에 17,000채 이상의 주택이 매물로 나오면서, 바이어들은 더 많은 선택지를 갖게 되었고, 판매량도 소폭 증가했습니다.

7월 평균 주택 가격은 전년 대비 3.8% 상승한 41만 5천 달러로 집계되었으며, 시장은 여전히 셀러에게 유리한 상황입니다.

한편, 2022년부터 시작된 모기지 금리 상승은 주택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높은 금리로 인해 많은 집주인들이 저금리로 대출받은 집을 팔기를 꺼려하면서 매물이 부족해졌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 달 동안 금리가 다소 안정되면서 일부 집주인들이 매물로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전문가들은 현재 시장이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공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고 있어 셀러에게 유리한 시장이라는 평가입니다.

앞으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와 함께 모기지 금리가 더 낮아진다면, 주택 시장은 더욱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뉴스 박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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