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지역, 테넌트에게 퇴거 명령 7만 2,000건 넘어
애틀랜타 데일리 월드는 최근 7개월동안 테넌트에게 퇴거하라는 명령이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에서 7만 2,000건 이상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3년 1월 이후 7만 2,600건의 퇴거 명령이 보고 되었고, 애틀랜타 연방 은행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에만 1만 1,159건입니다.
이 조사는 귀넷 카운티와 풀턴 카운티, 클레이튼 카운티, 디캡 카운티를 중점으로 조사한 것입니다.
이렇게 퇴거가 증가했지만 법원에 접수된 건은 단 15.5%뿐이었습니다.
퇴거가 증가한 이유에는 몇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아파트먼트리스트닷컴(Apartmentlist.com)에 따르면 애틀랜타 지역의 렌트비가 지난 7개월동안 1.5% 상승했고, 실업률이 2022년 동기간 대비해 3.3%에서 4.0%로 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애틀랜타 시 관계자들은 부동산 시장에서 이자율이 높아지고, 집값이 급등함에 따라 보다 저렴한 주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
애틀랜타의 안드레 디킨스 시장은 저렴하고 안전한 주택 프로그램을 확장하기 위해 주택 신탁 기금에서 140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특히 디킨스 시장은 “저렴한 주택의 건설뿐만 아니라 사람을 위해 투자하는 시를 이끌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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