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초등학생, 하교 중 차량에 치여 부상

애틀랜타 초등학생, 하교 중 차량에 치여 부상

애틀랜타 경찰이 어제 오후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는 오후 2시 30분 직후 클리블랜드 애비뉴 인근 스프링데일 로드에서 발생했습니다.

허친슨 초등학교(Hutchinson Elementary School)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학교버스에서 내리던 중 다른 차량에 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었으며,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되었습니다.

사고 당시 버스는 점멸등을 켜고 있었으나 정지 신호등이 꺼져 있었습니다. 이를 확인하지 못한 다른 차량의 운전자가 학생을 치인 것입니다.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현장을 떠나지 않고 경찰 조사에 협조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며, 법규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애틀랜타 공립학교 대변인은 피해 학생이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학교 측은 사고를 목격한 학생들에게 상담사를 배치했고, 지역 주민들은 학생들의 등·하교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목격자의 추가 제보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로 인근 도로에서는 일시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하였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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