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출신 20세 이스라엘 방위군, 이스라엘에서 사망
6일 아침, 이스라엘에 뉴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의 던우디 출신인 이스라엘 방위군 경찰이 이스라엘에서 칼에 맞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예루살렘 포스트에 따르면, 사망한 사람은 이스라엘계 미국인인 20세 로즈 아이다 루빈으로 약 1년 반 전에 이스라엘 방위군인 IDF에 합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제 갓 스무살인 루빈은 던우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이스라엘로 이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루빈은 칼을 휘두르는 16세 소년의 공격으로 사망했고, 이 사건으로 다른 이스라엘 장교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공격한 16세 소년은 다른 이스라엘방위군 총에 맞아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루빈은 무슬림 지구에 있는 예루살렘 구시가지의 다마스커스에서 경찰관 임무를 맡았습니다. 이 곳은 이스라엘 전체에서 가장 위험한 곳 중 하나였습니다.
루빈의 부모인 데이비드 루빈과 로빈 루빈은 화요일 이스라엘에 가서 목요일에 있을 장례식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로즈 루빈의 죽음에 대한 비극적인 소식에 가슴이 아팠다”며, “악과 싸우려는 그녀의 용기와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영감을 주며, 이 어려운 시기에 그녀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을 계속 생각하며 기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루빈의 죽음 소식과 함께 지난 5월에 있었던 루빈의 연설이 회자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 동료들과 함께 주최한 갈라 기금 모금 행사에서 루빈은 자신의 직업을 전투와 지역 사회 치안의 혼합이라며 자랑스럽게 연설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