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택배 도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애틀랜타, 택배 도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최근 애틀랜타가 2023년 택배 도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중 하나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조사는 세이프와이즈(SafeWise)가 실시한 것으로, 미 전역의 도시 중 택배 도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4위를 차지했습니다.

택배를 가장 많이 도난 당하는 도시 1위는 시애틀이었으며, 그 뒤를 이어 멤피스, 샌디에이고, 버밍엄 등이 차지했습니다.

또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서 10명 중 4명이 택배 도난을 경험했으며, 65%가 택배 도난에 대해 걱정을 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2022년 팬데믹 기간동안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택배 도난 건수가 같이 상승했습니다.

형사 사법과 교수인 벤 스티클 박사는 “택배 절도는 기회 범죄이고, 현관에 장기간 방치된 택배가 많을수록 도난 당할 확률이 높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이 외에도 택배 도난을 방지하려면, 택배 도착 알림을 받을 수 있는 배송 알림을 이용하고, 집에 사람이 없을 때 택배가 집 앞에 방치되는 것을 막아야합니다. 따라서 서명을 받는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한 택배 도난 사고가 발생하게 될 경우, 택배를 보낸 판매자에게 환불이나 재배송이 가능한지 재문의하는 것도 필요하며, 다시 물건을 받는 경우가 47%이므로, 포기하지 않고 판매자와 연락해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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