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포함 조지아 북부 지역, 홍수 주의보 발령
어제 애틀랜타 도시권과 조지아 북부 대부분 지역에 홍수 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목요일까지 최대 7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애틀랜타는 최대 12인치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조지아 북부 대부분은 24인치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6인치까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늘 오후부터는 홍수 주의보가 여러 카운티로 확대되며, 목요일 아침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특히 체로키, 클레이튼, 콥, 디캡, 더글라스, 귀넷, 홀, 헨리, 풀턴 카운티가 홍수 감시 대상에 포함됩니다.
한편, 조지아주의 서부 지역에는 오늘부터 목요일 아침까지 5단계의 심각한 기상 위험이 발령됐습니다. 강한 뇌우와 강풍이 동반될 가능성이 있으며, 폭우로 인한 과도한 유출로 개울, 강이 범람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은 서부 조지아 지역에서 특히 강풍이 큰 문제로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폭우는 기록적인 수준은 아니지만, 날씨가 바람직하지 않은 상황을 만들고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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