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급반 학생들 한국어 어휘 실력 겨뤄”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지난 2월 15일(토)에 <제22회 낱말대회 I>을 개최했다.
올해는 한국어 2 과정의 모든 학생들이 본선 대회에 참가하였고, 속성반 학생들을 위한 대회를 별도로 개최하였다.
심준희 교장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본선 대회 참가의 기회를 주고, 또 조금 늦게 한글 공부를 시작한 학생들도 학습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데에 교사들의 의견이 모아졌다.”며, “학생들이 경쟁보다는 스스로의 한국어 실력 향상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대회는 마지막 1인까지 서바이벌식으로 진행되는 방식이지만, 돌발퀴즈와 패자부활전 등을 통해 모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상품도 골고루 받을 수 있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초급반 학생들의 어휘력 향상을 위해 매년 낱말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초중급 레벨의 학생들을 위한 낱말대회 Ⅱ 및 중고급반 학생들을 위한 동화대회와 골든벨 대회 등도 이번 봄 학기 중에 개최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년 애틀랜타 한국학교 낱말대회 I> 수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정규반
- 받아쓰기 왕: 강수연(개나리)
- 으뜸상: 정예찬(개나리), 최연우(개나리)
- 버금상: 박범찬(고사리), 배이든(개나리), 손지호(국화)
- 한석봉상: 권지오(개나리), 김도연(고사리), 김민재(고사리), 이은영(고사리)
- 오성과 한음상: 박유주(고사리), 유창연(단풍), 이슬(단풍), 이윤종(국화), 정유진(단풍)
- 장려상: 권이안(개나리), 변지나(고사리), 스미스 줄리안(국화), 윤서빈(개나리), 이지유(국화), 크레이머 이든(국화)
- 속성반
- 으뜸상: 모이 트리스틴(느티나무)
- 버금상: 오동규(느티나무), 윤갈렙(느티나무)
- 돋움상: 김태진(난초), 유호연(난초), 정하준(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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