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학교, 새 학기 개학 준비 ‘착착’

▲ 27일 열린 ‘개학 준비 교사 회의’ 모습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2024-2025학년도 개학을 앞두고 지난 27일(토) 둘루스에 소재한 한국학교 사무실에서 ‘개학 준비 교사 회의’를 열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오는 새 학기에 31개 학급을 개설한다. 기초 5개 학급, 초급 13개 학급, 중급 7개 학급, 고급 5개 학급, 그리고 성인 대상의 KSOL(Korean Speakers of Other Languages) 1개 학급이다.

특별활동 수업으로는 국악놀이, 동요, 공예, 서예, 종이접기, 미술, 태권도, 한국역사, 한국무용, K-POP의 10개 과목을 운영한다.

이날 최주환 신임 이사장은 썬박, 조성혜, 소피아서 이사회 신임 임원진과 함께 참석해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으며, “학교 발전과 한인 차세대 학생들을 위한 더 좋은 교육을 위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 하겠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회의에 참석한 전 교사들은 각급 레벨별 새 학기 교과 과정 준비와 함께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서로 협력하여 다가오는 새 학기에도 학생들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한국어 실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함께 힘쓰자며 뜻을 모았다.

애틀랜타 한국학교는 개학 때까지 신입생(Pre-K~고등학생 및 성인) 등록을 계속 받고 있다. 특히, 한글을 처음 배우는 고학년 학생들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개학일은 8월 10일(토)이며, 수업 장소는 둘루스 소재 래들로프 중학교이다.

등록문의: atlantakoreanschool@gmail.com / 770-495-1901, 404-247-4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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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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