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국학교, 어려운 이웃들에게 학생들의 따뜻한 선물 전달

지난 11일 애틀랜타 한국학교 학생회는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전달실을 가졌습니다.

한국학교는 지난 2주 동안 학생들과 교원들은 파자마데이와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커피와 도넛, 붕어빵 등을 판매를 했으며 이를 통해 얻은 430달러의 수익금을 아시안 아메리칸 센터 대표 지수예 대표에게 전달했습니다.

지수예 대표는 “아이들에게 일찍이 나눔의 기쁨을 가르쳐주는 한국학교와 학생회,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면서 “베푸는 마음은 정말 귀하고 평생 행복할 수 있는 기쁨인데 이렇게 학교에서 가르치는 것이 값지고 멋진 일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애틀랜타 한국학교 학생회 회장 홍지인은 “우리보다 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김현경 교장은 “팬데믹으로 인해 안정상 학교에서 판매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학생들이 직접 포스터도 만들고 하교시간에 차량들을 돌아다니며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판매해서 얻은 수익금은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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