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토) 둘루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한국학교(교장: 심준희)가 2023-2024 가을학기 개학을 맞이했습니다.
이날 오전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카페테리아에 모여 반갑게 첫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심준희 교장은 “여러분들이 안전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 서로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예의를 지켜달라”고 하며 “한국의 말과 글, 역사, 문화를 배우기 위해서 우리 학교에 온 것을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자랑스럽다”라고 재학생들에게 전했습니다. “한 해 동안 즐겁고 안전하게 많은 배움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이국자 이사장은 “학생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선생님들과 토요일마다 아이들을 위해 준비해주시는 학부모님들, 학교 발전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이사님들과 와주신 내빈 여러분들께 감사하며 여러분들의 학교 생활이 즐겁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학기의 33개 학급과 학급별 담임 교사 와 애틀랜타 한국학교 출신의 조교 30 여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학기엔 12명의 신임 교사가 함께하며 기초 5개 학급, 초급반 14개 학급, 중급반 6개 학급, 고급반 6개 학급 그리고 KSOL(Korean Speakers of Other Languages) 2개 학급으로 구성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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