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한인회가 제36대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지난 28일에는 신임 집행부가 모여 첫 상견례를 갖고 조직의 방향성과 역할을 함께 다짐했는데요. 이번 상견례는 한인회관이 아닌, 박은석 회장의 노크로스 소재 회사 건물에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가 제36대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하고, 지난 28일 오후 첫 상견례를 열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상견례는 한인회관이 아닌, 박은석 회장의 회사 건물 내 마련된 임시 사무실에서 진행됐습니다. 현재 한인회는 한인회관 출입이 어려운 상황에서 임시 공간을 마련해 업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견례에는 박은석 회장을 포함한 신임 집행부 18명 중 16명이 참석해, 집행부 운영 매뉴얼을 공유하고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했습니다.
한인회 측은 이번 매뉴얼 공유가 내부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 추진 체계를 효율적으로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은석 회장은 앞으로 이사회 및 자문위원회 구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며 제36대 출범식은 오는 6월 13일 오후, 둘루스 웨스틴 귀넷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한편, 박 회장은 어제 열린 조지아 주하원 홍수정 의원의 재선 캠페인에도 참석해 개인 재정으로 후원했습니다. 그는 “정계에 진출하는 한인 청년과 차세대를 적극 지원하고 한인사회의 정치적 기반을 넓히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제36대 애틀랜타 한인회 집행부 명단
회장: 박은석
회장 특보: 이사무엘
수석 부회장: 이미셸
대내 부회장: 박호일
대외 부회장: 유민종
재정·행정부회장: 김문규
교육분과 위원장: 김정석
청년분과 위원장: 김제니
행사위원장: 김에스더
문화예술위원장: 강유니스
운영관리위원장: 송선종
대외협력위원장: 박청희
공공외교위원장: 이지나
사회복지위원장: 장은주
홍보분과위원장: 이미애
디자인분과위원장: 김기숙
사무총장: 김태인
재무: 이제니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김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