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911 시스템, 지역마다 개선에 차이 있어

애틀랜타 911 시스템, 지역마다 개선에 차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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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도시권의 911 시스템은 인력부족과 기술 문제 등으로 응답 시간이 늦어 제대로 된 대체 능력을 갖지 못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애틀랜타 시 당국이 적극적으로 노력했습니다. 인력 확대와 기술 개선을 통해 큰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역에 따라 개선 정도에 차이가 있어 추가적인 개선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귀넷 카운티와 풀턴 카운티는 거의 모든 비상 전화를 20초 이내에 응답하는 등 업계 표준을 충족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응답 시간이 향상되었습니다. 특히 귀넷 카운티는 눈에 띄게 개선되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디캡 카운티는 여전히 긴 대기 시간을 겪고 있으며, 2024년 들어 전년보다 더 나쁜 성과를 보였습니다.

지역매체인 AJC 조사에서는 디캡 카운티의 전화 응답률이 20초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문제를 지적하며, 인력 부족과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부족했음을 나타냈습니다.

애틀랜타 시는 급여 인상과 근로자 근무 조건 개선을 통해 콜센터 직원을 유치하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응답률을 95%로 높일 계획입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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