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CNN 센터 매각 추진

<이승은 기자> photo:wsb-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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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다운타운의 랜드마크인 CNN 센터 건물이 매각될 전망입니다.

애틀랜타저널 (AJC)이 29일 발표한 타임 워너사의 내부 문건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타임 워너를 흡수합병해 CNN센터 소유주가 된 AT&T가 이미 건물 매각에 동의했거나 매각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CNN을 운영중인 AT&T의 자회사 워너미디어는 건물을 매각한 후에도 최소 5년간 새로운 건물주와 임차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매각 발표로 CNN 직원들은 당장 영향을 받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인 계획에 따라 최근 리노베이션을 마친 조지아텍 인근 건물로 옮겨갈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곳에는 이미 TBS와 TNT, 카툰네트워크 등 워너미디어 계열사 방송국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