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USPS 전기차로 배송차량 바꾼다
22일 USPS는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키기 위해 애틀랜타에서 전기 배달 밴 50대와 충전기 100대를 설치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월요일 루이스 드조이(Louis DeJoy) 우체국장과 백악관 관계자들은 제임스 잭슨 파크웨이(James Jackson Parkway)에 소재한 사우스 애틀랜타 분류 배송 센터에서 수십 대의 전기 배달 밴과 전기차 충전기 100개를 공개했습니다.
USPS는 이 프로젝트를 ‘미국을 위한 우편(Delivering for America)’라는 명하며, 400억 달러의 개혁 계획과 탄소 배출량을 40%까지 감소시키려는 연방 정부의 목표와 부합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애틀랜타를 출시 장소로 삼은 USPS는 2028년까지 최소 6만 6,000대의 전기 밴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미 전역에 수만대의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이는 탄소 배출량 감소뿐만 아니라 전기차를 일반화하려는 목표도 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기후 변화의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전기차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연방 정부의 차량의 상당 부분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2030년까지 모든 신차 판매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삼고 있습니다.
백악관의 환경품질협회 의장 브렌다 말로리(Brenda Mallory) 의장은 “USPS에 새겨진 독수리 로고는 매우 눈에 띄는 상징”이라며, “미 전역에 전기차 배달 밴을 보유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기술과 우리 나라에 끼칠 영향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방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수석 고문인 존 포데스타(John Podesta)는 조지아에서 최초의 전기 인프라를 공개하는 것이 조지아주의 빠르게 성장하는 EV 산업을 고려할 때 적절하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