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 동반해 은행 턴 조지아 여성, 무장 강도 혐의로 체포
조지아주 빕 카운티에서 한 여성이 어린 자녀를 데리고 은행 강도를 벌인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수요일 오전 9시 8분경 로그 캐빈 드라이브에 위치한 로빈스 파이낸셜 신용조합에서 일어났습니다.
여성은 은행 창구 직원에게 무장 상태라고 경고하며 현금을 요구했고, 현금 일부를 받은 뒤 차량을 타고 도주했습니다. 경찰은 범행 직후 흰색 닛산 맥시마 차량을 타고 남쪽으로 달리는 모습이 목격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날 오후, 경찰은 웨스트 하이랜드 드라이브의 한 주택에서 용의자를 추적해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37세 메이컨 거주자 시드니 레셰이 브라이언트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녀는 무장 강도, 아동 학대, 법 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됐으며, 범행 당시 어린 자녀를 데리고 있었던 점이 지역사회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브라이언트는 현재 보석 없이 구금되어 있으며, 경찰은 사건의 정황을 추가로 조사 중입니다.
애틀랜타 경찰은 이번 사건을 통해 아동 보호와 지역 내 치안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뉴스 유수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