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 리 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이 교육계에도 미치고 있습니다. 미 조지아주 최고의 사립대학인 에모리대학교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교직원들의 임금을 일괄 삭감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유진 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팅)
대학측은 28일 교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연봉 7만5000달러 이상의 교직원의 임금을 5% 줄일 계획“이라며 “연봉 삭감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만 적용되며 팬데믹을 이겨나가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학측은 기숙사와 식비, 학생회비 등이 크게 줄었고 전체 등록금 규모도 감소했기 때문에 재정 관리를 위해 연봉삭감이라는 비상 조치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모리대는 “고위 관리직 교직원들은 이미 15% 임금 삭감에 동의했다“고 밝혔습니다.
ARK뉴스 유진 리 입니다.
에모리대 홈페이지/emory.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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