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혼자 사는 둘루스 아파트 침입해 물건 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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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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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이 혼자 있는 아파트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남성에게 귀넷 카운티
배심원단이 지난 주 유죄를 선언했습니다
.

빅터 라쿠안 해리스(23)는 올초 37일 둘루스 지역 게이블스 슈가로프 아파트 단지내 한 아파트에 침입했습니다.

검사들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해리스는 이날 피해 여성의 아파트 현관문을
먼저 두드렸습니다.

그리고는 안에 있는 사람이 현관문 외시경을 통해 볼 수 없는 위치로
몸을 숨겼습니다.

당시 아파트 안에는 피해 여성 혼자 TV를 보고 있었다고 합니다.

여성은 현관문 외시경으로 밖을 살폈지만 아무도 없자 다시 거실로 돌아가
TV를 시청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때 누군가 침실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피해 여성은 얼른 화장실로 들어가 문을 걸어 잠그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밖에서는 도둑이 물건을 훔치느라 가구를 쓰러뜨리고 집안 여기저기를 뒤지는
소리가 났습니다.

잠시 후 물건을 훔친 해리스는 여성의 아파트를 빠져나와 밖으로 나서려다
때마침 출동한 경찰과 마주쳤습니다.

경찰은 해리스가 플레이스테이션 4를 포함해 지갑, 게임 컨트롤러 등을 소지하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

이 물건들은 모두 피해 여성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사는 이외에도 해리스에게서 스마트폰 2대를 찾아냈는데 이 휴대전화들도 피해 여성의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귀넷 지방 검사실에 따르면 해리스는 2014년에도 같은 아파트 단지에서 절도행각을 벌이다 체포된 전과가 있어 보호감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귀넷 법원은 해리스에게 1급 절도죄를 적용해 수감 17년을 포함한 20년형을 선고했습니다.

교도소 기록에 따르면 해리스는 뉴저지 거주자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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