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둘루스 환승센터 위해 2,000만 달러 지원
귀넷 카운티는 둘루스 환승센터 신축을 위해 연방 정부가 2,000만 달러의 보조금을 지원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요일 세틀라이트 블러버드에 위치한 환승센터에서 존 오소프(Jon Ossoff) 상원의원과 루시 맥배스(Lucy McBath) 하원의원, 귀넷 교통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크리스토퍼 코에스 연방 교통 차관보는 2,000만 달러의 보조금 첵을 전달했습니다.
귀넷 카운티는 현재 귀넷플레이스몰 바로 서쪽에 위치한 귀넷 카운티 환승센터를 4배 더 큰 규모로 확장 할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확장은 벤치와 지붕을 갖춘 주차장을 만들어 버스 승객들이 그늘에 쉴 수 있도록 실내 환승센터를 만듭니다. 또한 화장실과 버스 기사들의 쉼터와 같은 편의 시설을 겸비한 건물을 설립합니다.
귀넷 카운티 측은 실시간 버스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설치와 전기차 충전소 등의 시설도 갖춰 대중 교통 시스템을 한층 더 발전시키겠다고 전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존 오소프 의원과 루시 맥배스 의원은 이번 보조금을 획득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맥 배스 의원은 “라이드 귀넷(Ride Gwinnett) 승객들이 지금껏 더위를 식히거나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없었다”며, “조지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카운티의 대중 교통 이용자가 현대적인 시설을 누려야 한다는 것은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귀넷 카운티는 다음 달부터 환승센터에서 출발해 릴번(Lilburn)을 거쳐 스톤 마운틴(Stone Mountain) 인근 아마존까지 운행하는 새로운 노선을 포함해 버스 시스템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카운티 관계자는 새로운 환승 허브의 승객이 두 배로 증가하고, 최소 7개의 경로가 이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