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기간 물놀이 즐기다 최소 2명 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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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은 기자> photo:wsb-tv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레이크 레니어에 물놀이를 나섰던 주민 2명이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일 레니어 호수 인근 더켓 밀 캠프그라운드에서 보트를 타고 있던 윈터빌 거주자 브루스 리 힐드(59)씨는 물 속에 뛰어든 이후 수면 위로 다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홀 카운티 소방국은 이후 호수에서 힐드씨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이날 오후 1230분께 레니어 파크에서도 45세 남성이 수영을 즐기던 도중 물 속에 가라앉았습니다. 조지아천연자원국에 따르면 이 남성은 수영하던 다른 주민에 의해 물 밖으로 꺼내어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망자의 신원은 가족들에게 사고 소식이 전해진 이후 공개될 예정입니다.

 

ARK 뉴스 이승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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