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조지아 장의사, 부패한 시신 18구 소장해 체포
최근 조지아주 커피 카운티에서 장의사 크리스 존슨(39세)이 어린이를 포함한 18구의 부패한 시신 소장 및 훼손한 혐의로 체포되었습니다.
경찰이 퇴거 통지서를 전달하기 위해 존슨 퓨네럴 홈(Johnson Funeral Home)을 방문했을 때 유해가 발견되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용의자 존슨은 임대료를 미납해 퇴거 절차를 겪고 있었으며, 법원 문서에는 그가 7월과 8월 동안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경찰은 영안실 냉장고에서 시신 18구와 함께 개 한 마리,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으며, 유해는 “다양한 분해 단계”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체포영장에는 존슨이 시체를 고의로 훼손하고 적절한 보관을 소홀히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현재 조사관들은 이 사건에 대해 추가 혐의가 제기될 것으로 믿고 있으며, 존슨은 첫 법정 출두에서 보석금이 거부되어 커피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된 상태입니다.
조사관들은 발견된 유해의 신원을 확인하고 가족들에게 알리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일부 증언자들은 가족의 시신이 적법한 장례절차 및 매장을 하지 않고 여전히 보관되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존슨은 2014년 장의사 면허를 취득했으며, 최근에는 커피 카운티 검시관 선거에 출마했으나 실패한 바 있습니다.
애틀랜타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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